[유럽마감] 일제히 반등…英 0.56%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런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6605.2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0.67% 오른 9242.55, 프랑스 CAC 40 지수는 0.97% 상승한 4313.26에 마감했다.유럽 주식시장은 장 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외 다른 우크라이나 지역에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진정됐고 주식시장도 반등에 성공했다.스위스 소재 루저너-칸토날뱅크의 베노 갈리커트레이더는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존중하고 크림반도를 얻는데 만족할 것이라는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다"면서 "안도감에 주식시장이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종목별로는 도이치 텔레콤이 0.88% 상승했고 텔레포니카(0.95%), 악사(1.27%), 에어버스(0.38%), 에넬(1.19%) 등이 올랐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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