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공디자인센터’ 본격 가동

충남도, 7일 개소식 갖고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 마련 및 디자인가이드라인 개발·보급 등…센터장 등 4명 배치, 운영위원회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의 공공디자인업무를 총괄조정·관리할 전담창구가 가동된다.충남도는 7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민들의 행복공간 만들기와 디자인경쟁력을 높일 ‘충남 공공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충남공공디자인센터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디자인관련 정책을 합치고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편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워졌다.센터는 앞으로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 마련 ▲디자인가이드라인 개발·보급 ▲충남지역 민·관에서 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맞춤형디자인컨설팅 지원 ▲디자인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벌인다.이 가운데 올해 사업으로 충남지역 시·군의 디자인컨설팅을 돕고 시·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실태조사도 한다. 센터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을 세우고 난개발을 막을 광역적·지역적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만든다.충남도는 센터장을 포함해 전임책임연구원 1명, 전임연구원 1명, 연구원 1명 등 연구원 4명을 보강한다. 디자인분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30여명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 자문을 통해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이현우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디자인이 새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21세기에 대응키 위한 노력이 이번 충남공공디자인센터 개소로 결실을 맺었다”며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함으로써 행복한 환경조성은 물론 도민화합과 대외경쟁력 높이기에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충남도는 민선도지사 5기 출범 후 ‘도민행복, 명품 디자인충남’이란 도정 목표 아래 도청 건축도시과에 공공디자인팀을 설치하고 디자인컨설팅지원 및 도시 및 농·산·어촌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벌이는 등 도민 생활환경개선과 공공디자인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한편 센터 개소식엔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 등과 디자인 관련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명품디자인 충남의 비전을 선포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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