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미선(35)이 여자프로농구(WKBL)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최근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96표 가운데 60표를 얻었다. 팀 동료 샤데 휴스턴(33표)을 크게 앞섰다. 이미선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8.4득점, 7.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후배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팀을 6라운드 전승으로 이끌었다. 라운드 MVP에 오른 건 네 번째다. 앞서 그는 2008-2009시즌 5라운드, 2009-2010시즌 2라운드, 2010-2011시즌 3라운드 등에서 영예를 차지했다. 기량발전상(MIP)은 구리 KDB생명의 센터 김소담(21)에게 돌아갔다. 심판, 경기 운영요원, 감독관 등이 참여한 투표에서 유효표 36표 가운데 18표를 획득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