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작년 4분기 0.8% 성장…'예상상회'(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호주의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8%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7%와 전분기 성장률 0.6%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4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전분기 증가율 2.4%를 넘어서는 것이다. 4분기 수입은 전기대비 0.6% 감소한 반면 수출은 2.4% 증가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5%로 낮춘뒤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카트리나 엘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 완화로 인해 호주 경제는 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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