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패인 도로(Pot-hole) 일제 정비

"겨울철 훼손된 도로 노면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겨울철에 얼었던 도로가 날씨가 풀리면서 패이거나 훼손됨에 따라 일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땅이 녹기 시작하는 3월에는 지반이 약해지고 변형돼 도로 노면 훼손과 시설물 침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로노선 담당제’를 통해 전체 노선에 전담반(143명)을 편성하고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 복구에는 전문 복구인력(포장복구반 2개조 11명)과 장비를 투입해 3월중 봄맞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에는 도로노면 균열과 포트홀 발생 구간을 집중 정비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신고는 ‘120 빛고을콜센터’ 또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062-613-6952)에서 접수받아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박광원)은 “매년 봄철이면 발생하는 포트홀 현상을 올해는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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