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美 올해의 10대 차 선정…최고 차종은 테슬라 모델 S

현대자동차 2014년형 싼타페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올해의 차 톱 10에 선정됐다. 컨슈머 리포트는 25일(현지시간) 싼타페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최우수 차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올해 최고의 차 부문에는 고급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모델 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크라이슬러 램 1500이 16년 만에 픽업 트럭 부문 최고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미국 차 메이커의 분발이 돋보였다. 반면 그동안 올해의 차 10개 모델 중 평균 70% 이상을 차지해왔던 일본 메이커는 부진했다. 올해엔 5개 모델밖에 선정되지 않았다. 혼다의 어코드(중형차)와 오디세이(미니밴)를 비롯해 스바루의 임프레자(소형차)와 포리스터(소형 SUV) , 도요타 프리우스(그린 카) 등이다. 한편 독일차 메이커 모델 중에선 아우디 A6(럭셔리카), BMW 328i(스포츠세단) 등이 베스트 카 명단에 들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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