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마지막 경기 모습, (출처 SBS 중계영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김연아는 SBS를 통해 '아디오스 노니노'를 들려줄 것을 요청했다.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선정곡이기도 한 이 곡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으로 피아졸라가 아버지를 여의고 만든 일종의 진혼곡에 탱고 특유의 역동성이 담겨 있다.특히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는 아버지를 향한 곡이다"라며 "연기할 때 아버지를 생각하며 연기할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김연아는 21일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144.19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를 더한 총점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선정 이유를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선정,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김연아…'아디오스' "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선정 이유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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