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교류단, 고흥군과 협약체결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 위한 협력방안 구체화”[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인천시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 등 교류방문단 15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군을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박병종 군수는 환영식에서 “남동구 교류단 일행의 고흥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 자리를 계기로 고흥군과 남동구가 더욱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시군 관계자들이 실질적 협력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배진교 구청장도 “고흥군의 정성어린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교류방문단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등 우주관련 시설과 소록도, 리아스식 해안, 다도해 절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찰하면서 감탄과 탄성을 연발했다.한편, 인천시 남동구와는 지난해 10월 17일 고흥군 일행이 방문하고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교류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사회단체 간 인적교류는 물론 우수 농특산물 판촉과 문화체육 등 경제·문화적 교류까지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와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위치한 인천 산업의 중심지로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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