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포비스티앤씨는 10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전년대비 3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9억원으로 8.3%,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70.4% 성장했다. 허한범 대표는 "이번 실적은 포비스티앤씨 뿐만 아니라 계열회사인 디모아 및 지니키즈의 매출액 및 이익의 성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며 "포비스티앤씨는 주력인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유통 외에 어도비 및 스마트교육 부문의 매출구조에서 점진적 개선을 이뤄 실적이 증가했고 디모아는 안정적인 영업망을 토대로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니키즈는 인수 이후 비즈니스 구조 개선 과정 중에 점차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대표는 "창립 이래로 매해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점이 우리의 큰 강점"이라며 "지난달 총판 계약을 체결한 세이프넷 보안 솔루션을 통해 정보 보안 시장에 진입하고 EBS 및 지니키즈 콘텐츠로 스마트교육 비즈니스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등 꾸준히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포비스티앤씨는 이달 12일 개최예정인 ‘포비스 비즈니스 포커스’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들 대상으로 포비스티앤씨의 비즈니스 전략 및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우수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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