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배드신?' 김정훈, 들개들 찍다 이 부러진 사연

▲들개들.(출처: 영화 '들개들' 스틸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들개들' 주인공인 배우 김정훈이 영화 촬영 중에 이가 부러진 사건을 밝혔다.김정훈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들개들'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정훈은 자신이 나온 베드신 장면과 관련해 "처음으로 야한 장면을 찍었다. NG는 없었는데 상대 여배우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분이었다. 여배우가 내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카메라 각도 때문에 왼손으로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분이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으로 때리다 보니 잘못해서 치아가 부러졌다. 지금은 다 나았다"고 덧붙였다.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은 주인공 소유준(김정훈 분)이 고립된 마을에서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유준(김정훈 분)은 한때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다. 어느 날 불륜 상대이던 직장 선배 와이프로부터 이별을 통보를 받은 유준은 직장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강원도 산골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를 찾아간다. 하지만 마을에서 선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마을에 머무는 동안 마을사람들의 수상함을 느낀 유준은 주민들이 지적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해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영화는 2012년 전북 무주에서 벌어진 '지적 장애인 아동 성폭행'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들개들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들개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들개들, 김정훈 씨 열연 하셨네요", "들개들, 실시간에 계속 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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