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까지 부르는 산후우울증 원인 알고보니…

▲산후우울증 원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산후우울증 원인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후우울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호르몬 체계의 변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신기간 중에 생기는 우울함, 결혼 만족도와 생활 및 양육 스트레스 등 사회 심리적인 부분이 큰 영향을 준다. 산후우울증이란 산모가 출산 후 산모의 신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적으로 우울함과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산후우울증은 주로 출산 4-6주 후에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지만 우울증을 겪는 산모 중 30-50%는 그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산후우울증이 심해지면 '산후 정신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박사논문에 따르면 산모가 '산후 정신병'에 걸리면 아이가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애정을 쏟지 못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동반 자살에까지 이를 수 있다. 산후우울증은 산모만 고통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부부간의 불화와 갈등을 초래하며 또한 남편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 진료와 가족들의 협조가 우선이다. 가족이 집안일을 전담해 산모가 육아 및 가사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산모의 우울증이 심각할 경우 충동적으로 아이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아이와 산모 둘만 두는 것은 좋지 않다. '산후 정신병'의 경우 피해망상과 과다행동 등처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입원치료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산후우울증 원인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산후우울증 원인, 가만두면 안 될 병이네", "산후우울증 원인,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이 중요해", "산후우울증 원인, 항상 밝은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할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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