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인수 피아트, '피아트 크라이슬러' 개명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피아트가 미국 자동차 크라이슬러 인수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회사명을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로 개명했다. 피아트는 성명을 통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의 법률상 등기 본사를 네덜란드로, 세법상 주소는 영국으로 각각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고, 현재 피아트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밀라노 증시에도 추가 상장을 한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번 조치가 그룹 회사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곳에서 내는 세금 액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의 전 지분을 43억5천만 달러(32억1000만 유로)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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