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음식업소 서비스개선 사업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2011년부터 음식업소 서비스개선사업을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작년 관광객 40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곡성군은 지난 여수엑스포, 순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군은 음식업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특히 외국관광객과 노약자 및 장애인의 편익증진에 중점을 두고, 식당의 기존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해 현재까지 42개소 470석에 이르는 테이블을 설치 완료해 총 2천 여석을 마련했다. 곡성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L씨는 “입식테이블 설치 후에 나이 드신 분들이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좋아하시고 음식을 나르는 우리 입장에서도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편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점 환경개선과 입식테이블 설치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례식장 식당에도 입식테이블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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