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영업이익 재성장 주가상승 이어질 전망'<삼성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증권은 1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영업이익 재성장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신차싸이클 진입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로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시장 역시 AS수요 도래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도 지난 4분기 실적은 견조한 AS매출과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3% 늘어난 8조808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내 AS매출감소 및 수익성하락, 신흥시장 환율 위험노출로 영업이익률 하락 등의 우려를 딛고 성장모드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 그룹의 전장 및 친환경 부품사로 변모중이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를 올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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