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서울 갈현초, 준우승 전남 장흥군, 공동3위 신화FC / 구룡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에서 지난 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제14회 장흥군 체육회장배 전지훈련팀 축구대회(남자부)에 전국 10개팀 20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매년 장흥군을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우승은 서울 갈현초등학교, 준우승은 전남 장흥초등학교, 공동3위는 광주 신화유소년 축구단과 서울 구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장흥초등학교 엄수민 선수, 우수선수상은 갈현초등학교 박세민 선수, 페어플레이상은 구룡초등학교 최효승선수와 신화유소년축구단 류승일 선수, 감투상은 구룡초등학교 강홍민 선수, GK상은 갈현초등학교 김유빈 선수, 감독상에는 갈현초등학교 김주원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은 매년 전지훈련팀들이 지역에 머무르는 동안 훈련을 통해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지훈련팀과 군청실과소 및 유관기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간식거리와 특산물을 지원하는 한편, 매 경기 응원에 참여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여자부)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개팀 199명이 참가하여 진행중이며, 남양주시 진건초·중·고등학교 육상팀 45명이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말에는 정구2팀, 씨름 8팀 등 200여명의 선수가 이곳 장흥을 찾을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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