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부패학회와 MOU 체결…청렴·반부패 정착에 상호 협력 다짐"[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자치단체와 반부패를 연구하는 학술단체가 한국사회에 청렴·반부패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8일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부패학회(학회장 윤은기)와 한국사회의 투명성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사)한국부패학회는 ▲정책 포럼 및 토론회의 지원 ▲반부패 청렴도 향상 및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청렴문화 체험교육 확산 ▲반부패 국제교류 추진 시 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오는 2월 중에 ‘청렴·반부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청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반부패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부패학회는 지난 1995년에 설립된 단체로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연 4회 ‘한국부패학회보’를 발간하는 등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반부패 학술단체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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