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정우가 프리허그 공약에 나선 가운데 벌써부터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정우는'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 10%가 넘은 것을 기념해 31일 오후 1시 명동의 한 백화점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현장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번 프리허그는 3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며 "이미 새벽 5시에 신청이 마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0일 오후부터 대기 순번을 기다린 이들도 있었다"며 "정우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10시 현재 정우를 보기 위해 벌써부터 600여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9일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는 "응답하라 1994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 평균 시청률은 11.9%, 순간최고시청률은 14.3%를 기록했다. 앞서 배우 정우는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0%를 달성할 경우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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