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육상자위대 파병부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을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전이 격화된 상황에서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며 "대비 태세에 허점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유 대변인은 전날 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 2발이 떨어진 것을 거론하며 실탄 지원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실탄을 받은 것을 갖고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일조하는 결과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유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술인력으로 짜인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적절하다'고 밝혔고, 국방부 대변인 역시 '상황 발생을 대비한 보충용 확보'라고 밝혔다"고도 했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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