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꿈꾸는 문화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어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꿈꾸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악동놀이패(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재능기부)의 풍물을 시작으로 행사장을 신명나게 흥을 돋우었다.이번 행사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공예작품, 도자기작품, 뜨개작품, 서예작품 및 자기 이름을 직접 쓰며 공부한 한글노트 등을 전시하는 등 작은 카페를 운영해 따뜻한 차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장애인의 작품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을 높이 평가하고, 꾸준한 한글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이름 쓰기 등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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