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용준씨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배용준의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씨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배용준 측은 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4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용준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여자친구가) 일반인인데다,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회사에서도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같은 날 한 매체는 배용준과 구소희씨가 연인 관계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지인들의 모임에 동석하며 열애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생이다.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약 1년여 간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배용준의 열애 사실을 처음 보도한 일본의 한 매체는 배용준이 한국의 대기업 자제와 수개월 째 교제 중이라며 상대 여성은 27세의 미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