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캠페인 34일만 '사랑의 온도탑' 58℃ 달성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사랑의 온도탑'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지 34일만이다.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오전 기준 1810억원이 모금돼, 캠페인 모금 목표액인 3110억원의 58.2%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1억1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가, 이날 58℃를 넘었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모금일수(1888억원)보다 78억원 적다. 사랑의 온도탑 50℃ 돌파 시기도 지난해에 비해 5일 늦어졌다.모금액은 기부자별로 보면 기업 기부금이 1542억원으로 85.2%를 차지했다. 개인 기부금은 268억원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인 기부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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