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안해본 여자' 김진우 '첫 정사신 도전, 2달간 운동'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진우가 정사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김진우는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감독 안철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침대에서 정사신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처음으로 옷도 좀 벗고 정사신에 도전했는데 어려웠다"며 "감독님이 요구를 해서 몸을 좀 만들었다. 두 달 정도 트레이닝을 했다"고 털어놨다.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황우슬혜는 "나는 따라가는 입장이어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키스 한 번 못해본 통계학과 부교수 말희(황우슬혜 분)가 진한 연애를 꿈꾸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연하남 상우(김진우 분) 같은 남자와 연애를 꿈꾸는 말희에게 누드 전문 화가 출신 세영(사희 분)이 나타나 남자 경험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특히 이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돼 기대를 모은다. 청소년 관람 불가. 개봉은 오는 2014년 1월 16일.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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