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배당주 매력 커<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이 한전KPS에 대해 배당주로써 매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23일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배당성향이 전년(55%)대비 대폭 늘어난 70%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전력 재무구조 개선으로 배당 상향 요구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한국전력의 추가적인 지분매각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전력의 63% 지분 중 추가적인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존 목표 지분율 60%수준에서 3%가 남아있는 상태고 환급성이 좋은 지분 매각은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3270억원,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7%, 29.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화력발전의 계획예방 매출과 정비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신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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