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권익위 발표, 청렴도 종합등급 3년 연속 상승""민선5기 광산구의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 정책들 실질적 성과 내"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종합청렴도가 2년 연속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광산구의 종합청렴도는 7.90점에 2등급(전체 5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와 등급 모두 광주 자치구 중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한 것.이번 발표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렴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산구의 청렴등급은 2011년 4등급과 2012년 3등급을 거쳐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섰다.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 결과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해당 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따로 조사해 발표했다. 공공행정 수요자의 평가가 그대로 반영되어, 결과가 더욱 뜻 깊다.광산구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취임 이후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분기당 1회 이상의 공직자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동아리 운영, 1부서 1청렴과제 실천, 행정 불만 정보제공 보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로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광산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조사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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