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엘엠에스에 대해 올 4분기 영업이익률이 최근 2년 새 최고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진행되는 시기임에도 전분기와 비교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600원을 유지했다.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엘엠에스의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최근 높은 성장세를 유지 중인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을 하고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대비 성장률이 양호한 중저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프리즘시트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이와 함께 IT 분야에서 성장세가 높은 부문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뚜렷하겠다고 예상하기도 했다.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신제품인 역프리즘시트의 노트북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트북의 외형이 슬림해지고 있고 터치패널을 탑재하면서 엘엠에스의 프리즘시트 수요가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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