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현재 136가구 1,215건의 통합사례관리로 취약계층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공공·민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전국 157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사례관리 충실성, 자원관리의 적극성, 민관사례관리 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노력, 참신성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시는 통합사례관리 업무 중 복지 대상자와의 욕구 충족을 위한 사례관리사 역할이 중요함을 공감하고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 초록우산 등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공적부조 지원의 한계를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등 민간자원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시 관계자는 “통합사례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현재 136가구가 발굴되어 총 1,215건의 민·관서비스가 지원되어 취약대상자에게 희망되고 있다”며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과거 단순 복지서비스 지원을 벗어나 취약 대상자가 안고 있는 복합적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4월 서비스연계팀에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조직을 개편해 공적지원 한계 보완과 민간자원 발굴, 민·관서비스 연계·지원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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