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여전히 핑크빛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나영과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한 것. 매체는 16일 원빈·이나영 커플과 조인성·김민희 커플의 시간차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연예계 대표 커플들의 해외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해외여행, 누구랑 갔나 했더니 이나영이랑 갔구나” “원빈·이나영-조인성·김민희, 훈훈한 커플이다” “원빈 해외여행, 눈치 안보여서 즐겁게 데이트 했겠네” “두 커플 다 오래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작품 촬영 스케줄상 해외 여행 자체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원빈과 이나영이 지난 15일 이나영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공식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원빈과 이나영 커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에 합류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10월에는 함께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원빈과 이나영은 현재 차기작을 놓고 고심 중이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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