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정준영이 '비포 선셋 레이스'에서 한방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는 '비포 선셋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들은 주유소에서 50만원어치 주유를 걸고 불꽃 튀는 손님 모시기 경쟁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먼저 앞서 나간 것은 김주혁과 김준호, 김종민 팀이었다. 이들은 직접 휴게소에서부터 고객 접대에 나섰고, 시민들은 그들의 정성 때문에 소량 주유를 선택했다.실적이 없던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팀은 한 방에 역전을 했다. 바로 대형 트럭이 방문해 200리터를 주문했기 때문. 정준영은 영수증에 찍힌 33만6천 원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좋은 기운을 받아서였을까.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팀에게는 계속 고액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반면 김주혁과 김준호, 김종민 팀 라인에는 파리만이 날렸다.결국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팀은 차량 4대만의 주유로 목표 금액 50만원을 훌쩍 넘어 초반 기세를 올리던 상대방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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