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발대식

“희망산타 덕분에 행복합니다,소외계층 방문해 나눔실천 노력 눈길""광천동 거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0여세대 연탄,난방유 직접 전달""광주신세계 희망배달마차도 동참,주민에게 ‘떡국’과 ‘희망물품’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었는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이러한 나눔활동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 지난 12일 ‘2013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한 광천동 거주 주민이 소감을 밝혔다. 현지법인 (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광주신세계 1층 야외광장에서 ‘2013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행사 개최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광주 서구가 추천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0여 세대를 선별, 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말연시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타복장을 한 광주신세계 임직원 50여명이 서구 광천동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60여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000장과 난방유 5,000L 를 지역 수혜가정에 직접 방문·배달했다.아울러 약 100여명의 기초수급자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떡국과 함께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대규모 나눔 활동으로 펼쳐졌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이번 희망산타 원정대 행사에서 올해 6월부터 지역 업계 최초로 운영해오고 있는 지역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배달마차’를 동원, 100여명의 광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연말연시 광주신세계 사랑 나눔 활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광천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61)는 “매 겨울마다 이러한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손수 연탄과 기름통을 나르는 모습을 보니 모두 내 자식 같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이날 광주신세계는 광천동 주민센터에서 서구청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올해를 ‘사랑 나눔 실천의 해’로 선정한 만큼, 지난 일 년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2013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는 올 해 진행했던 광주신세계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한 만큼 작지만 따스한 온정이 마음 속 깊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