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12일 '2013년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과 물품을 국내빈곤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니스프리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5700만원과 아이들이 소원하는 선물 중 문화상품권 1000매, 자전거 30대, 기타 2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올해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유 아 더 산타'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 아 더 산타'는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이니스프리의 특별한 산타가 되게 되고, 영상을 공유한 산타의 수만큼 아이들의 소원도 더 많이 이뤄지는 이벤트다.이번 이벤트에 동참한 이니스프리 산타는 지난달 25일 개설 이후 5일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10만명 이상의 산타 탄생시의 선물인 문화상품권 1000매와 30만명 이상 시 자전거 30대를 비롯 50만명 이상 시의 통기타 20개 등 약속된 물품이 모두 다 전달 될 예정이다.기부금과 물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빈곤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체인지 더 퓨처(Change The Future)'사업을 후원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통합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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