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앱) 매출이 미국 사용자들의 앱 매출을 앞질렀다. 11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의 올해 앱 매출이 미국을 10% 정도 앞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보다 일본이 앱 매출에서 40%가 뒤졌었다. 그럼에도 일본이 미국을 추월한 이유는 일본 내 스마트폰 침투율이 작년 28%에서 올해 42%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앱 판매의 큰 증가를 가져왔고, 특히 게임 앱들이 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또한 일본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이 세계 어느 나라들보다 급증했다.앱 분석회사 '앱 애니'는 일본의 스마트폰 판매가 2014년에도 6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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