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버는 미래농업 이끌어 갈 핵심 농군 37명 배출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2013년도 제2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완도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농군 37명을 배출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틈새시장, 전략작목 육성 및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새로운 농업인재 양성 과정인 제2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지난 6일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농업인대학은 지난 4월 11일 44명이 등록하였으며 총 25회에 걸쳐 농업환경 대처요령, 전문기술력 배양, 강소농 육성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최종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37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모범학생 및 대학운영 유공자 5명이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상을 수상했다. 농업인대학 김광호 학생회장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실습, 소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하며, 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돈 버는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인 김종식 완도군수는 수료식에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등 대외 이미지 향상에 따른 완도 농산물 소비촉진에 대비하여 경쟁력 있는 품목을 육성하고, 관광농업 등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2014년도 제3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고객 만족형 교육이 되도록 사전 수요조사 및 분석을 철저히 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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