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스페셜가이드]숭실대, 수능 반영 백분위 점수서 표준점수로 변경

정진석 숭실대 입학처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숭실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121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연계열 학과 모집군 변경(가·다군→가·나군) ▲정시 다군 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 실기고사 실시(수시에서 이동) ▲수능 반영요소 변경(백분위점수→표준점수) ▲학생부 반영방법 변경(해당교과 전과목→상위 3개과목) ▲SSU참사랑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 모집군 변경(가군→다군) 등을 들 수 있다. 정시 가군은 수능 100%로 471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471명을 뽑는다. 특히 지난해 정시 가·다군에 포진해 있던 자연계열 학과들은 정시 가·나군으로 이동했다. 나군에서는 학생부 30%를 반영하지만, 학생부 점수가 등급별로 차등 적용됨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는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일반학생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과 나군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자연계열(글로벌미디어학부 제외)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국어(A/B), 수학(A/B), 영어B,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를 반영하고, 수학B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해당 과목 7%의 가산점을 준다. 정시 다군은 실기고사전형과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재직자)을 통해 27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실시했던 실기전형(문예창작학과, 생활체육학과)은 정시 다군에서 진행한다.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 전형 없이 수능 50%와 실기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생활체육학과와 건축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교과 3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35%, 학생부 교과 15%에 실기고사 50%를 더한다. 숭실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요소를 백분위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했다. 단 탐구영역은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또 학생부 반영 과목을 해당 교과에 속하는 전과목에서 상위 3개 과목으로 바꿨다. 학년별로 차등을 두었던 학생부 반영비율도 없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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