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실용행정 펼치겠다"</H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재훈)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전국 16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촌진흥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 분석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열릴 예정이다.곡성군은 돈 버는 상업농 육성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부자곡성 실현’을 목표로 특색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멜론, 잎들깨, 토란, 한우 4작목을 선정 집중 육성해 2010년 211ha 89억원에서 2013년에는 281ha 160억원으로 규모와 소득면에서 크게 향상 되었다.한우는 2만두 규모로 성장하고, 곡성 멜론과 토란을 전국 최상위 브랜드로 정착 시켰다. 특히,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블루베리 연중 출하 시스템 모델 사업’이 금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5600만 원을 확보 하였으며,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도 ‘웰빙식품토란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응모하여 2014년도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밖에도 곡성명품농업대학 농산물 가공반 69명 수료, 귀농귀촌인 110세대 171명 유치, 강소농 230호 육성, 선도품목(감) 270ha를 조성 하였으며, 벼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16개소 200ha 운영과 농업 미생물 배양실(495㎡) 및 자연농업 교육관(234㎡)을 신축해 자연순환생명농업의 메카로 발 돋음 했다.아울러 군단위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여 811농가에 1,250대의 농기계를 유상 임대하였으며, 면단위 농기계 대여사업장을 9개소로 확대하여 146종 369대의 농기계를 무상 대여함으로써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도모와 경영비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 되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 된 것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부자곡성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해 생동감 있는 상업농업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실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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