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그룹이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재계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에서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 및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올해는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사장 승진자만 배출됐다.삼성그룹에서는 2009~2012년 매년 부회장 승진자가 2명씩 나왔다.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박근희는 부회장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으로 이동하고 정연주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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