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남동준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상무)이 사의를 표명했다.29일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남 상무가 개인적인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며 "개인적으로 투자 관련 비즈니스를 구상한 바 있어 회사를 나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남 상무가 2006년부터 삼성자산운용에 몸담았고, '코리아대표펀드'를 1조4000억원 규모로 키우는 등 안정적인 운영으로 능력을 발휘해온 만큼 회사측은 아쉬워하고 있는 입장"이라면서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주식운용본부장 자리에 올라 성장(Growth)주식운용팀과 핵심(Core)주식운용팀, 가치(Value)주식운용팀, 기관주식운용팀등 4개 운용팀을 총괄해왔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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