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부산서 '찾아가는 학우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가 23일, 부산학우회 11월 정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부산 서면 러닝스퀘어에서 고려사이버대 부산학우회 11월 정기행사가 김중순 총장, 정종욱 연구개발처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부산지역 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강으로 이날 행사의 막을 연 김 총장은 “재등록률이 90%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학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4년에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금을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고, 등록금을 동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시간제 수업을 폐지하고,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 처장은 ‘고려사이버대, 지난 3년간의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대조연설을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고려사이버 VISION 2020’의 전략과 목표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 총장과 학생들이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학교 생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고취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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