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영표가 친정팀 FC서울 팬들을 찾는다.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벌이는 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방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영표는 2000년 서울의 전신 안양 LG 치타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03년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 진출하기 전까지 활약한 바 있다. 구단 측은 14년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영표의 은퇴를 기념하고자 하프타임에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한다. 전광판을 통해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고유 등번호이자 서포터스를 상징하는 12번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선물한다. 이밖에 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에 이영표를 위한 메시지를 남긴 팬 가운데 1명은 대표로 꽃다발과 머플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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