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19일 수원 장안구 영화동 경기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6ㆍ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6ㆍ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에게 최소한의 보은으로 '호국영웅기장' 수여를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경기도가 마련한 행사다. 기장은 훈ㆍ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에 수여되는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호국영웅기장 전수, 축사, 대합창 '전우야 잘자라'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전영웅기장 수여 대표자 장석우 등 202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의 유공자에게 생전에 기장을 수여함으로써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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