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 사업과의 연계방안고용노동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발전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노동연구원 등과 '제1차 고용노동 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직업훈련 등 고용노동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선문대학교 권경득 교수가 '직업훈련 ODA와 K-MOVE 연계방안'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한다. 권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ODA 봉사단원과 청년인턴으로 활동한 인력들을 국내기업 해외지사 혹은 선진국 주요 기업으로 취업시키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희대 곽재성 교수는 '직업훈련 ODA에서의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개도국의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용부 최기동 국제협력관은 "고용노동분야 ODA 활성화를 통해 우리 청년인력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개도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ODA를 통한 국내외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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