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 15일 세외수입 체납담당 부서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3년도 세외수입 항목별 징수율이 90% 미만인 14개 부서의 체납액 징수에 관한 현황과 문제점, 추진상 애로점과 징수 전망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광산구는 연말까지 체납자의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부동산과 예금에 대한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분할납부 및 사전납부를 통한 경감 등 납부자의 부담을 줄여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정리기간 동안 10월말 기준 과년도 세외수입은 18억3800만 원을 징수했으며 과태료 등 금년도 세외수입은 전체 부과금액 289억600만 원 중 84.4%인 243억9600만 원을 징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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