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 소재 항공훈련센터에서 우리나라 항공보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항공보안 세미나' 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정부ㆍ공항운영자ㆍ항공운송사업자ㆍ보안장비 업체ㆍ학계 등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ㆍ외 항공보안 정책방향 등 항공보안정보를 공유하고, 항공보안 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보안 정책은 물론 항공보안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시행될 '미국행 항공기 승객 2차 검색 면제' 추진상황에 대한 정부발표와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에 이어 학계, 정부,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에서 세션별 발표내용에 대한 분석과 적용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아울러 행사장에는 홍체인식출입통제시스템 및 액체폭발물탐지기 등 다양한 첨단 보안장비가 전시되어, 항공 보안장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전시부스에서 업체 관계자로부터 항공보안장비의 성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작동원리 등을 시연해 보는 체험기회도 가질 예정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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