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청렴 공무원 시상식
추천 대상은 ▲청렴·결백성과 헌신·봉사성 및 공·사생활 건실성,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민원업무를 공정·투명·친절하게 처리하고 시민 권리 보장에 노력한 공무원 ▲본인의 동의 아래 재산권 형성 과정과 필요시 수입·지출내역을 통해 근검·절약의 생활이 검증된 공무원 ▲구청 청렴도 향상에 지대한 공적이 있으며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는 공무원 등이다. 단, 추천일 현재 징계요구 중에 있거나, 징계처분을 받은 자로서 기록이 말소되지 아니한 공무원은 제외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류심사(증빙서류와 결격사유 확인),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청렴하고 경륜을 갖춘 전문가 10명을 임명,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으로 퇴직 공직자, 구의원, 지역 교육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시상은 연말 2013년 종무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함은 물론 희망부서 우선배치, 해외연수 등 특전도 부여한다. 또 상금은 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백공무원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공직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이 조직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