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용 성금 및 절임배추 전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 시내 두 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와 을지로4가지점 직원들은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김장김치 4400㎏을 담글 수 있는 재료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직원 및 농협은행 직원,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을 담근 후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40세대에 전달했다. 농협은행 기관고객부와 용산금융센터 직원들도 강북구 삼양로에 위치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김장용 절임배추 2000㎏을 전달했다.오경석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이번 김장김치 전달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은행은 11월부터 연말까지를 사회공헌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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