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시간선택제 근로자 연말까지 500명으로 확대

10월말 기준 320여명 근무, 연말까지 180여명 추가 채용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그룹이 올 연말까지 시간선택제 근로자수를 500명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방침에 동참하는 취지에서다. 13일 SK그룹은 올 연말까지 180명 수준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그룹은 올 들어 시간선택제 채용을 진행, 10월 기준 320여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앞서 채용된 32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상담사로 근무 중이다. 향후 채용될 시간선택제 근로자는 SK텔레콤, SK플래닛 등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들의 서비스 상담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근로자는 정규직과 차별없이 근무하게 된다"며 "주로 ICT 계열회사에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방침 확대 취지에 걸맞은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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