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34명 배출에 이어 제2기 35명 선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노성대 이하 시민협)는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힐 컨벤션에서 `2013 제2기 광주문화가이드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카데미 수강생은 일반인, 학생, 다문화 가정, 고려인 등 총 35명(영어 17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4명, 프랑스어 1명, 러시아어 1명, 베트남어 1명)으로 서류전형과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5일까지 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주요 사적 및 관광지에 대한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또 교육수료 후에는 세계수소에너지학술대회, 제10회 광주비엔날레, 2015광주하계U대회 등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해 언어별로 통역 서비스는 물론 광주에 대한 역사 문화 관광, 쇼핑, 맛집 소개 등 모든 것을 안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민협에서는 지난 5월 34명의 제1기 광주문화가이드를 양성, 올해 광주에서 열린 JCI아·태대회, 아트광주2013, 2013광주에이스페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12차세계한상대회, 2013광주그린카 전시회 등에 자원봉사로 참여토록 했으며, 이들은 광주국제행사 성공에 큰 원동력이 됐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외국인 맞춤형 광주소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가이드를 양성하고 있는데, 국제행사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광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에 더 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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