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제과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 로비에 제품 홍보관 '스위트랜드(Sweet Land)'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위트랜드는 제품 전시관과 기념품숍의 성격을 합친 홍보관이다.스위트랜드는 껌, 초콜릿, 비스킷, 캔디, 아이스크림 등의 과자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빵 등 현재 롯데제과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을 전시한다. 또 빼빼로, 가나초콜릿 등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 10여종의 과거 패키지를 연대별로 진열해 과자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00여개의 과거 광고 영상을 방영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과자에 담긴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과자의 제조과정, 과자 상식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과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관 규모는 15평으로 전체 외관은 구름 모양을 콘셉트로 디자인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스위트랜드에서 기획상품 및 기념품 판매도 병행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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