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민주당이 황찬현 감사원장(11~1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12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13일)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11~13일, 청문회를 제외한 상임위 활동을 전면 보이콧한다.민주당은 10일 밤 비공개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과정의 항명논란과 관련,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해 정직을 청구키로 한 데 대해 '찍어내기 감찰'이 확인됐다는 점 등을 들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8일에도 검찰의 2007년 정상회담 대화록 편파수사 논란을 제기하며 상임위 활동을 거부한 바 있다.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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