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3.90달러(1.8%) 내린 온스당 12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마감가 기준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이로써 금가격은 이번주에만 2.2%가 떨어졌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2.8%(연율 환산)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고 이날 나온 미국의 고용 지표 역시 나쁘지 않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적완화 종료 시기를 연내 시행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것이 금값 약세의 원인이 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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