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전남 구례경찰서는 28일 친동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께 구례군 구례읍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동생(42)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함께 사는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중 동생이 먼저 식사를 마치고 드러눕는 것을 보고 훈계를 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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